대민족고려대학교 [1254393] · MS 2023 · 쪽지

2024-02-23 0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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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새터에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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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르비를 키는데 킬 때부터 파란화면이 웅장하게 밝게 빛나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오르비 아니야?"
"풉, 저런 고능아 집합소 커뮤니티를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저렙노프사인데 어디서 소문듣고 맛이나 보려고 하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노베인데 뉴런으로 시작해도 되나요?” 라는 제목으로 글 써서 3분만에 메인 간 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딸깍 한번으로 메인을 갔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갤주도 5분안으로는 더이상 못줄인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DeepFeed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PC방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기 한번 나눠봐요, 010-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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