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딸 잃은 엄마 “대학가고 결혼해도…” 복수 예고
2024-05-14 08:24:24 원문 2024-05-14 06:24 조회수 1,819
학교 폭력(학폭)으로 자식을 떠나보낸 학부모가 자신이 온라인에 남겼던 폭로글이 가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삭제되자 상응하는 복수를 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4일 온라인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사랑하는 딸을 학교폭력으로 잃었다.
앞서 올린 글에서 A씨는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며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고 복수를 예고한 바...
-
신장이식 수술에 '합당한 보상'…수가 최대 186% 인상
05/31 14:03 등록 | 원문 2024-05-31 11:56 1 3
'생체이식·뇌사자 이식' 등으로 세분화해 차등 적용 신장 이식 수가...
-
윤 정부의 ‘원전 밀어주기’…개발 안된 SMR 포함 원전 4개 새로 짓는다
05/31 12:02 등록 | 원문 2024-05-31 11:02 0 4
정부가 2038년까지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1.4GW급) 3기와...
-
차 빼달라는 여성 갈비뼈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1심 결과는?
05/31 11:54 등록 | 원문 2024-05-31 10:50 2 2
[서울경제]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한 30대 여성을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고 침까지...
-
민희진, 오늘 오후 두 번째 기자회견…임시주총 관련 입장 낸다
05/31 11:07 등록 | 원문 2024-05-31 10:32 1 1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
05/31 11:05 등록 | 원문 2024-05-30 11:25 2 3
이장우 대전 시장이 성심당 대전역점의 입점료 논란에 대해 "대전시도 성심당이...
-
어도어 민희진 유임 확정…기존 사내이사 2인→하이브 3인 선임
05/31 09:57 등록 | 원문 2024-05-31 09:54 0 1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신임 사내이사에 하이브 측이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
05/31 09:52 등록 | 원문 2024-05-31 09:33 0 2
내달 4일부터 3천원 올리기로…이례적으로 두 차례 연기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
05/31 09:43 등록 | 원문 2024-05-31 03:02 0 9
내년도 의대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된 30일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국 6곳에서...
-
"학교는 지방, 학원은 대치동" 초등생부터 짐싸는 강남 엄마들 [지역의대 전성시대]
05/31 09:41 등록 | 원문 2024-05-31 05:00 0 4
서울에 있는 한 기업에 다니던 초등 5학년 학부모 A씨는 올 초 의대 증원의 가닥이...
-
05/31 09:35 등록 | 원문 2024-05-31 09:19 6 16
김정재(포항북구) 국회의원이 30일 의대 신설에 필수적인 제도를 법에 명시하는...
-
05/31 09:33 등록 | 원문 2024-05-30 19:45 1 1
[앵커] 20대 아파트 입주민이 70대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05/31 09:30 등록 | 원문 2024-05-30 18:36 0 2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김 씨 팬클럽이 연일 옹호 발언을...
-
대학들, '의대 증원' 포함 모집요강 발표…수가 협상 막판 진통
05/31 09:29 등록 | 원문 2024-05-31 05:00 0 2
대부분 대학 학칙 개정 마무리했지만, 충남대는 '진통' 의협 '내년 수가 최소...
-
5월 학력평가, 수학 어렵고 국어 평이했다…선택과목 쏠림은 여전
05/31 09:25 등록 | 원문 2024-05-31 02:23 0 1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지난 8일 시행된 2024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
-
"얼차려 관련 글은 숨김 처리"…항의글 빗발친 軍 커뮤니티
05/30 22:53 등록 | 원문 2024-05-30 19:16 10 4
입대 장병의 가족이 주로 사용하는 국군 소통 커뮤니티 '더 캠프'의 자유 게시판에서...
-
05/30 21:11 등록 | 원문 2024-05-29 15:43 3 9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늘어나는 금융·증권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검찰이...
-
조국혁신당 "국회 사무공간, 턱없이 부족하게 배정" 이의 제기
05/30 20:39 등록 | 원문 2024-05-30 18:03 1 1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조국혁신당이 30일 국회사무처의 불합리한 국회 본청...
-
초등생이 주운 카드로 280만원 결제…"잃어버린 네 탓" 적반하장
05/30 20:28 등록 | 원문 2024-05-30 14:58 8 35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신용카드를 주운 초등학생이 280만원 넘는 금액을...
-
김호중 차에서 내린 길, 영상 나오자 “음주운전 방조? 억측이다”
05/30 20:27 등록 | 원문 2024-05-30 18:18 0 1
소속사 MLD 측 “혐의점 없다” 입장문 트로트가수 김호중(33)씨의 음주 뺑소니...
ㄷㄷㄷ
14일 온라인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OO 잘 지내니?’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7일 사랑하는 딸을 학교폭력으로 잃었다.
앞서 올린 글에서 A씨는 “"내 인생에서 이제 남은 건 내 딸을 죽음에 이르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것밖에 없다”며 “네가 처음이 될지 마지막이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보자”라고 복수를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글은 가해 여학생 어머니 B씨의 요청으로 삭제됐다.
가해 여학생 어머니 B씨는 커뮤니티 측에 “해당 글에 (언급된) ○○○ 아이의 엄마 되는 사람”이라며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상대방 부모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정확히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무자비한 댓글로 저의 딸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번만 더 내 글에 딴지를 걸면 그날로 김○○ 학교, 전화번호, 사진, 가족관계까지 다 공개하겠다”며 “그때는 학교와 교육청에 고소까지 진행하겠다. 이제 무서울 것도 없다.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테면 해라”라고 쏘아붙였다.